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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book

[글배우]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by 쩌미's 2019. 12. 9.

 

 

안녕하세요 ~
오늘은 책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이 사진은 글배우님 인스타에 올라온 사진이에요
그림체 너무 기여우심 💛

글배우 작가님의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라는 책인데요 ◡̈

저는 책을 앱으로 읽고 있어서
아쉽지만 표지 사진이 없어요 ...
표지도 깔끔하니 예쁘던데 ㅠㅠ

 

저는 사실 책을 안 좋아해요
근데 책 읽는 습관을 길들여 보고 싶어서
읽게 된 책이에요 !

앱으로 책을 보니까 되게 술술 읽히고
항상 폰을 들고 다니니까 페북이나 인스타 봐도
항상 똑같은 거 올라올 때 있잖아요 😅

그럴 때마다 읽었더니 금방 읽더라구요 어디 이동할 때나 ◡̈

이 책은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는? 그런 책이었어요
글배우 작가님의 책은 대부분
그런 책인 거 같아요 유명한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책도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고
또 상처가 되는 말이 돌아올 수밖에 없는 제 행동들을
반성하게 되고 주변 사람들에게 더 잘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심어주는 책들이에요

그래서 읽으면 너무 힐링되는 책 💛

제가 책 보는 앱은 '밀리의 서재'라는 앱이에요!
이 앱은 밑줄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제가 밑줄 쳐놓은 문장 두 개 소개해드릴게요 ୧( “̮ )୨

나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왜 그렇게 예민하게 받아들여?’라는 말은 절대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면 그런 의도로 전달되지 않는 언어를 썼어야 합니다

저 사실 남자 친구하고 싸울 때 이런 말 한 적이 있어요...
지금 남자 친구가 군대에 가있는데 ㅠㅠ
이거 보고 바로 미안하다구 편지 썼어요
전화하면서 책 읽고
너 생각 많이 났다 나를 돌아보게 되더라 하니까
글쎄 하는 말이 네가 책도 보냐 그러더라고요

아니 !!! 거기서 사랑한다구 하면 됐지 허이고 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 책 남자 친구도 읽고 있어요
남자친구도 자기를 돌아보는 책 같다고 좋아하고
또 나중에 같이 글배우님 강연도 가기로 했어요 !!💛

‘내가 지금 걱정하고 있는 일들은 그 상황이 일어나면 그때 생각해도 늦지 않아. 지금 생각하면서 해답을 찾아봐야 그때의 감정과 내 생각에 따라 또 달라질 수 있어. 지금 미리 계속 생각하면서 해결책을 찾아놓는 건 불완전한 해결책이고 언제든 바뀔 수 있어. 그때 상황이 벌어졌을 때 거기에 맞게 그때 생각하고 대처하는 것이 그때의 감정과 생각을 가장 잘 표현하는 ‘생각’이야. 지금 미리 상상하고 생각하는 건 효과적이지 않고 정확한 답을 내리기 어려워. 그 일이 벌어지면 그때 생각하자. 그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제가 걱정이 되게 많아요
어떤 일을 할 때마다 걱정 먼저 앞서는...
그래서 매번 주변 사람들한테 조언을 구하러 다녀요
근데 이거 보자마자 딱 제 생각이 났어요

제가 하는 걱정은 괜한 걱정이었구나.. 하는?
걱정을 해봤자 해답은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렇게 글배우 작가님 책엔 좋은 말들이
되게 되게 많아요 💛
인스타에도 좋은 글귀들이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한 번 들어가 보세요 ˃̵͈̑ᴗ˂̵͈̑

이렇게 제 첫 책 리뷰는 끝났습니닷
어떻신가요 크크
사실 책 리뷰 완전 근사하게 하는 게 아니라
제가 기록하고 싶어서 만들었는데
괜히 했나 싶기도 하네용 ..😅

그래도 이렇게 하나하나 써 내려가면
멋진 글도 나오겠죠 ?!

 

남은 하루 좋은 시간 되시길 바라며
마무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