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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book

[히가시노 게이고] 새벽 거리에서

by 쩌미's 2019. 12. 17.

 

제가 이번에 소개드릴 책은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새벽 거리에서 입니다

사실 이거 책으로 산건 중학생 때인데 ,,
4년만에 읽었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책 앞부분은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더라구요
분명 추리소설인데 왜 그런 내용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부분 앞에는 주인공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그 여자와의 불륜 현장이 적혀져 있었어요
처음엔 띠용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줄 알았죠 ,,,

막장 드라마같은 건줄 알았어요
근데 읽다보니까 불륜녀의 집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었더라구요
그 사건은 15년이 지나 공소시효를 앞두고 있었어요

그 불륜녀는 공소시효 3월 31일이 되는 날
모든 걸 말할 수 있다고 말했어요

3월 31일이 되던 날 남자와 불륜녀, 그리고 그녀의 아버지,
이모가 살인사건이 일어난 집에 다같이 모였어요

옛날 작품이라 마지막이 뻔하긴 했는데
반전은 반전이라는거 ,,,

저도 불륜녀가 말하는 거 보고 생각하고 있던 게 있었거든요
이거는 스포가 되니까 쉿 🤭

아 그리고 저는 원래 밀리의 서재 라는 앱으로
책을 읽는다고 했잖아요 ??
이 책은 없더라구요 ... 없는 이유를 알겠...어요....

재밌긴 했지만 정말 끈질기게 봐야 하는?
왜냐면 앞부분은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더라구요 ㅠㅠ
이게 막장 드라마를 풀어놓은 건지 추리소설인지 ,,

그래도 사건이 나오고 나서부턴 재밌더라구요
남자가 불륜 저지를 때 오래된 친구가 조언을 해주는데
그 친구에 대한 얘기도 나와요

이거 책 사진 찍어서 올리고 싶은데
남자친구한테 빌려줘서 없어요 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 불침번, 서울 출동 나갈때 읽겠다고 그래서
빌려줬어요

제가 앞부분은 그냥 막장 드라마 본다 생각하고 보라고
그랬더니 추리소설 맞냐고 꿍얼꿍얼 거려요
진짜 어린애 같다니까 ㅡㅡ

암튼 오늘은 사진을 저거 하나만 올릴 수 있을 거 같아요 ,,
ㅠㅠㅠ 사진 올리는게 재밌는데 ㅜㅜ
보정하고 올리는 맛 💛

오늘은 이렇게 글 마무리 할게요
사진이 없어서 완전 휑하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