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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book

[정여울]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by 쩌미's 2020. 1. 14.

 

오늘 소개할 책은
정여울 작가님의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라는 책입니다

사실 저도 이 책 반밖에 읽지 않았지만 ㅋㅋㅋㅋㅋ
너무너무 좋아서 얼른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이 책을 읽기 전에 작가님 이름이 특이하시길래
그거 뭐라 그러죠 ...? 가명같은 그런건 줄 알았는데
실명이라는 걸 책 읽으면서 알게 되었어요
이름이 정말 독특하고 예쁘신 거 같아요 💖
저는 이름이 평범하고 어디서 들어볼만한 이름이라 😅
부러워요 ...

우선 인상깊었던 문장들이 되게 많은데
어떤것부터 적어야 할지 너무 행복한 고민 헤헤

심리학은 만능해결사가 아니라 우리의 문제를 비춰보는 유용한 프리즘으로 작용해야 한다. 심리학적 분석에 매번 휘둘리기보다는 심리학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힌트를 얻으면 된다.

상담소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적이 있어요
정말 앞길이 막막하고 너무 힘든데 상담소가면 해답이 나오거나 속이 조금이라도 시원할 거 같았거든요

근데 이 문장을 보고 제가 잘못 생각한거 같더라구요

심리학은 트라우마와 문제, 상처를 깨닫고 얘기를 들어주는 것이지 해결사가 아니라는 걸 깨닫게 해준 문장이에요

당신이 서른이 넘었는데 아직 꿈을 찾고 있다면, 그것은 결코 뒤늦은 감정의 사치가 아니다. 그것은 아직 당신이 새로운 삶의 찬란한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아름다운 내면의 신호탄이다.

글배우 작가님 책에도 비슷한 문장이 있었어요
꿈에 나이는 없다고 적혀있었는데 정여울 작가님 책에서도 나왔지만 역시 사람들 마다 생각차이가 느껴져요

나중에 정말 나중에 엄마가 되었거나 나이가 서른이
넘었을때 늦었다고 생각하진 않을 것 같아요

사실 이 책을 보다가 울컥했던 문장이 있었는데
체크를 안 해둬서 어디있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좋았는데 ....

위로받고 용기를 얻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에요
이 책 읽고나서 정여울 작가님의 다른 책도 읽어보려구요
저는 한 책에 꽂히면 그 작가의 다른 책들 다 읽어요 ㅋㅋㅋ
그래서 글배우 작가님 책도 다 읽었어요
다음 책 언제 나올까요 💛💛

정여울 작가님의 다른 책도 읽고 소개하러 올게요 !